[인물탐구] 대전하나시티즌 '패배자 마사'
패배자 마사(본명: 이시다 마사토시, 1995년 5월 4일생)는 일본 출신의 축구 선수를 부르는 별칭입니다. 마사의 인터뷰 중 '저는 축구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경기가 있습니다. 승격 이거, 인생 걸고 합니라'라고 2021년 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및 윙어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178cm의 신장과 69kg의 체중을 가진 그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경력
마사는 일본 교토 상가 FC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2019년 K리그 2의 안산 그리너스 FC로 이적하며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안산에서의 첫 시즌에 24경기 출전하여 9골 1 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수원 FC와의 성공적인 시즌
2020년, 마사는 수원 FC로 이적하였으며, 27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 1 승격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K리그 2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강원 FC와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의 이적
2021년, 마사는 K리그1의 강원 FC로 이적하였으나, 전반기 9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이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임대되었으며, 15경기에서 9골 1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021년 10월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였으며, 경기 후 한국어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승격, 그거 인생 걸고 합니다"라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완전 이적 및 승격
2022 시즌을 앞두고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완전 이적한 마사는 34경기에서 10골 5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8년 만의 K리그 1 승격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J리그 1의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하였습니다.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의 복귀
2024년, 대전 하나 시티즌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마사의 복귀를 추진하였습니다. 마사는 이러한 구단의 요청에 응하여 팀에 복귀하였으며, 복귀 후 팀의 K리그 1 잔류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대전 팬들과의 특별한 관계
마사는 대전 하나 시티즌 팬들에게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는 팀을 떠났다가도 다시 돌아와 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헌신적인 태도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사 역시 대전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밝혀왔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론
마사는 대전 하나 시티즌의 역사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선수입니다. 그의 헌신과 열정은 팀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