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광주FC

[인물탐구]K-무리뉴인 광주FC 감독 이정효 감독

DJ_sport_FC 2025. 4. 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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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 알고리즘에 자꾸 이정효 광주 FC 감독이 나와 한번 시청을 하였더니 푹 빠졌습니다. 안정환과 같이 나오는 쇼츠 및 컨텐츠인데 정말 멋있습니다.

안정환과 이정효는 1994년 아주대학교 축구부에서 처음 만나 동기로서 함께 활동하며 깊은 우정을 쌓았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안정환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 친구는 넘을 수 없는 벽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하며, 안정환의 뛰어난 실력과 외모에 감탄했다고 전합니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함께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지로 전지훈련을 다니며 실력을 쌓았고, 1997년에는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1998년 나란히 부산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안정환에 대해 "지금 시대에 태어났다면 손흥민, 이강인 정도 됐을 것"이라며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안정환과의 인연을 통해 "내 동기 안정환 같은 선수 지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그의 지도 철학에 영향을 주었음을 나타냈습니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한국 프로축구에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명언, 어록, 인생관, 그리고 축구관을 중심으로 그의 철학과 지도 방식을 조명해 보겠습니다.​

1. 인생관: 열정과 끈기의 중요성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에게 열정과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선수들에게 '그릿(Grit)'이라는 책을 선물하며, 열정과 끈기가 성공의 핵심 요소임을 전달했습니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고민하다 책을 선택하게 됐다"며, "열정과 끈기가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2. 축구관: 공격적이고 활동적인 플레이

이정효 감독의 축구 철학은 공격적이고 활동적인 플레이에 중점을 둡니다. 그는 "평생 이렇게 축구 할겁니다"라며, 공격 축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올해는 명문 구단으로 가는 초석을 다진 해였다"며, 광주FC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3. 리더십: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팀의 성공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의 개별적인 성장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해 팀의 성공을 도모합니다. 그는 "선수는 용감하게 도전해야 성장한다"며, 공격적으로 전방에 패스하다 실수를 해도 다그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지도 아래, 미드필더 이순민은 30살의 나이에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4. 시스템 구축: 장기적인 비전과 뿌리내림

이정효 감독은 구단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튼튼한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100년, 200년, 300년을 사는 나무를 보면 뿌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뿌리가 풍부하고 깊을 때 성장하는데, 계속 뿌리가 뻗을 수 있도록 내가, 감독이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 후배 지도자들을 위한 길 열기

이정효 감독은 국가대표 경험이 없는 '비스타' 출신으로서, 다른 능력 있는 젊은 지도자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가대표 경험도 없는 선수 출신으로 노력해 여기까지 왔다"며, "다른 능력 있는 젊은 지도자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기 위해서는 내가 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정효 감독의 이러한 철학과 지도 방식은 광주FC의 성공적인 성과로 이어졌으며, 한국 프로축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6. 이정효 감독 어록

1. 사람들을 보면은 안정적인 거 지키려고만 하잖아요. 그래서 모든 일에 있어서 공격적으로 삶을 살아야 많은 경험도 쌓고 성공적인 삶을 살 것 같아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2. 이렇게 축구하는 팀한테 졌다는 게 제일 좀 분합니다

 

3. 진짜 그때는 솔직히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기분이 상당히 나빠서 그냥 했는데 너무 공격적이었나 처음에는 후회 했는데 나중에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이제 이런 캐릭터로 "잘됐다 나아가자" "뭐 내가 잘하면 되니까 더 공격적으로 가자"

 

4. 저도 책을 좀 많이 읽는 편인데요. 제가 "그릿"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거기서 꾸준하게 노력하고 꾸준하게 끈기 있게 끝까지 노력하라는 말인데 제가 노력하는데 안 된다 그런 건 없어요. 노력하면 돼요. 근데 노력은 그 차이라고 생각을 해요 감독인데 영상 안 보고 인터뷰하고 피곤하다 이핑계 저핑계 대다 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노력보다 100배 이상은 노력을 해야만 저는 노력이라고 생각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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