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5 시즌 2라운드가 2월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붙게 됩니다.
대전이 원정에서 역대 전적뿐만 아니라 전통의 강호 포항을 3-0으로 이기는 것으로 좋은 분위기로 홈 개막전에서도
기세를 이어 갔으면 합니다
포항 경기에서 최건주의 선제골과 후반전 주민규의 멀티골로 재미있는 경기를 했습니다.
수비수 박규현으로 이어지는 포백도 괜찮았고 전방 압박 축구를 구사한 전술도
너무 좋았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주민규는 눈이 부어오르는 부상에도 멀티골 작렬!!
이런 분위기로 '디펜딩챔피언'인 울산과의 경기도 승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울산의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울산은 지난 12일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를 했고 19일 오후 7시 산둥 타이산과 8차전이 예정돼 있었는데, 경기 당일 킥오프 두 시간 반전에 취소가 되었다는 소식을 나와 더 이상 울산의 AFC 경기는 없습니다.
12일 경기 도중에 조현우 골키퍼가
코뼈에 부상을 당합니다. 다행인지 대전경기에 출전은 불투명, 아니 못할 것 같습니다.
첫 개막전에서도 조현우 대신 문정인 골키퍼가 출전을 했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올해 K1리그에 승격한 FC안양에 패배를 했습니다.
통산 전적은 66전에서 대전이 13승, 울산이 34승, 무승부가 19 경기 이니깐 울산이 역대전적을 높습니다. 하지만 포항과 비교하면 양호한 편이죠..ㅎ
최근 5경기 분석에도 밀리긴 하는데요. (1승 2패 2 무). 근데 경기 직관을 갈 때 이겨서 그런지 울산에는 잘 지지 않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울산 팀에 소속되었던 주민규 (2019, 2023~2024)가 올시즌 대전에 이적하고
개막전 때 멀티골 작렬 하면서 빠르게 팀적응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첫 경기 때의 눈부상이 걱정되기는 합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 만만한 팀은 절대 아닙니다. 리그 우승팀 아닙니까.. 한때 홍명보 감독일 때도 우승했고 현 감독인 김판곤 감독도 전술이 좋지 않습니까
더욱이 주장인 김영권을 중심으로 각 포지션에서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젊은 선수들의 기동력과 스피드가 더 해지면서 시간이 지나 선수들 간 적응 시간이 끝나면 굉장히 무서운 팀으로 될 거 같습니다
울산이 무서운 팀으로 되기 전 바로 내일 경기를 대전이 이겨야겠습니다.
내일 경기는 직관을 하러 갑니다. 이기는 경기를 보고 오겠습니다!!
슬램덩크에서 산왕의 경기와 이긴 후 찍은 사진 느낌이네요 ㅎㅎㅎ
대전의 승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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