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대전하나시티즌 - 루키 윤도영

25 시즌 K리그 3라운드 대전 대 삼성 경기에서

2라운드때 미드필더 핵심이었던 이순민의 쇄골 부상으로 과연 누가 선발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릴까 궁금했는데,

바로 윤도영이 출전을 했습니다.

 

윤도영은 K리그에서 활약한 2006년생으로 올해 18세.

초등학교 시절에 축구교실 취미반 아마 방과 후 수업 일거 같습니다. 암튼 여기서 두각을 나타내고 취미반 감독으로부터

축구 권유를 받아 처음 수지주니어 FC에 입단하게 됩니다

 

그 후 대전 하나 시티즌 U-15에 입단한 후 2021년 대전 하나 시티즌 U-15 3관왕이 될 수 있게 주축 멤버 역할을 하였고 U-18로 가면서 더 큰 활약을 했습니다

2024년 1월에 성인구단과 계약을 맺습니다. 24 시즌 초반에는 B팀 (올해는 B팀이 없어졌으나 전에는 A팀 B팀을 나눠서 선수단을 운영)으로 경기를 뛰었습니다.

시즌 중반 이민성 감독 사임 이후 정광석 감독 대행에 의해 5월 25일 K리그 14라운드 울산 HD FC전에서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선발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후 성인 무대에 계속 출전을 하게 됩니다. 29라운드 광주 FC 경기에서 선발 출장을 하고 시작 1분 만에 K리그 데뷔골성공!!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자가 되었습니다

 

25 시즌 3라운드 경기 전까지 U-20 아시아컵에 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고

비록 4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져 탈락을 했지만 2025 국제축구연맹 (FIFA) U-20 월드컵 출전권 획득이라는 1차 목표는 이뤘냈습니다.

이 윤도영은 바로 U-20에 출전 후 바로 한국에 돌아와 출전했던 경기가 바로 3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였고 

후반 13분 짐준범과 교체될 때까지 활약했습니다

 

 

윤도영은 최근 브라이튼에 이적한다는 기사에 엄청 나와서 간 줄 알았는데, 썰에 의하면 거의 확정적이고 올 EPL 여름 이적시장 아님 겨울 이적시장 때 갈 거 같습니다.

영국의 앤디 네일러에 의하면 브라이튼은 윤도영을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계약기간은 4년이라고 합니다.

 

브라이튼 팀 색깔은 유망주를 영입하여 잘 성장시키고 다음 이적을 시키는 팀으로 유명합니다. 철저한 경제학적 원리로 운영되는 팀이라고 보이죠. 싼값에 유망주를 데려와 잘 키워 높은 가격에 되파는 팀이라고 합니다. 꼭 모두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미토마를 다시 영입하지 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윤도영의 경우는 브레이튼에 최적의 선수라고 보입니다 

 

EPL은 경쟁이 엄청난 곳이죠. 적자생존..!!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입니다.

바로 손흥민 같은 실력과 정신력, 언어 등 을 다 겸비하여야 살아남죠.

윤도영은 충분히 그런 자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7세부터 더 정글 같은 선후배의 위계질서가 팽배한 한국 리그에서도 잘하고  있으니깐요. 

많은 기회가 처음에는 없을 거 같지만 그래도 잘 적응하고 부딪치고 이겨내면 제2의 손흥민 또는 그 이상의 선수가 될 것입니다

대전의 승리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