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적그적]25시즌 대전하나시티즌 우승으로 가는 이유 (3라운드 초반 리그 순위)

25 시즌 K리그가 3라운드가 끝났습니다.

대전은 2승 1패로 현재 리그 2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쭉 가도 좋으련만..

 

올해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상위권에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 

이번 시즌 선수 보강을 위해 많은 돈을 썼습니다.

특히, 공격수 센터백과 윙백에 집중하였으며 검증된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규와 정재희를 영입했죠.

24 시즌 특출 난 공격수가 없어 황선홍 감독은 '제로톱'전술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올해는 주민규라는 원톱이 있고 현재 3라운드까지는 돈 투자한 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3골로 득점 1위를 하고 있으니깐요..ㅎ

 

올해도 득점왕 해봅시다!

정재희의 영입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전 교체 멤버로 출전하여 엄청난 활동량을 상대팀의 수비수를 엄청 골탕 먹이고 있습니다.

체력을 바탕으로 골 다루는 실력과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으니 상대 수비수는 당할 수밖에 없죠

 

3라운드에 출전한 하창래도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며 대전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존의 선수들도 한창 기량이 올라오고 있고 윤도영도 3라운드 출전하여 발리슛을 하나 했죠.. 비록 노골이 되었지만..ㅎ

이렇듯 선수 층이 두꺼워졌고 이는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선발 라인업과 백업 선수를 보면

 

공격수:

주민규, 마사

구택, 김현욱

천성훈, 김승대

 

미드필더:

최건주 이순민 밥신 윤도영

김인균 임덕근 김준범 정재희

켈빈 김민우 김한서 신상은

정우빈 정진우 김경환 배서준

 

수비수:

안톤 박규현 하창래 강윤성

김현우 임준은 아론 김문환

박진성 이정택 조현우 오재석

 

골키퍼:

이창근

이준서

정산

어마어마한 팀입니다.

 

두 번째는 팀워크, 팀 하모니,

25 시즌에 위에서 보았듯이 많은 선수들이 영입이 되었고 이는 조직력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개막전 라인업 선수들 모두 전술에 맞게 움직였고 (2라운드가 아쉽긴 했지만), 선수들 간의 신뢰가 쌓이고, 안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한국 문화상 선임들, 베테랑이 잘 이끌어 주고 젊은 선수들도 잘 따라 주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합이 잘 맞다 보니 하나의 원팀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앞으로의 라운드가 더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황선홍 감독이 국대 감독일 때 욕 좀 먹었는데 대전에 와서는 너무 잘합니다.

1라운드 전반에 전방 압박 전술, 2라운드 쫌 일반적인 경기, 3라운드 다시 전방압박 경기..

전략적 판단과 전술 코치가 너무 잘 맞습니다. 또한, 요시다 코치의 전술적인 역량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세트피스 득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연습하고 있다니 다음 경기에서 합이 맞춰진 세트피스로 

골을 한번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2025 시즌 강력한 전력 강화와 조직적인 팀워크, 뛰어난 감독과 코치진,

이것이 바로 올시즌 우승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올해 대전 우승 갑시다!!